구글 SEO -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SEO를 위해서는 유저가 내 글을 검색해서 들어왔을 때, 필요한 정보를 주어 체류시간을 늘리고 내 페이지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SEO에서 왜 체류시간이 중요한지 그 이유와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체류시간이 중요한 이유

구글 SEO에서 체류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구글 플랫폼의 특성과 연관이 있는데요. 구글은 광고로 이익을 내는 회사인 만큼, 광고로 수익을 얻는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손해를 보는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더라도, 광고 비용을 집행하는 광고주가 손해보지 않도록 굉장히 많은 신경을 씁니다. (특히 광고주가 혹시라도 손해를 봤다면 나중에 크레딧을 줄 정도로 보호하기도 합니다.) 또한 광고주가 계속 광고를 집행하도록 만들려면 검색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야 하는 만큼, 검색유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각별히 주의합니다. 이처럼 광고주와 검색유저가 이탈 되지 않도록 하려면 좋은 글이 검색되어야 하는데, 체류시간이 길 수록 구글이 좋은 글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검색 노출에 유리해지게 되는 것이죠.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

그렇다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무엇보다 내 페이지에 들어온 유저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미사여구, 수식어, 쓸데 없는 사진들로 장식하지 않고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으면 됩니다. 듣기에는 엄청 쉬워 보이지만, 블로그 글을 검색해 보면 이 기본이 잘 지켜지지 않은 블로그들이 많다는 것을 요즘 들어 특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막상 검색해서 들어갔는데 빙빙 돌려서 마지막까지 스크롤을 내렸는데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한 번에 이해가 안 될 때도 있고, 아예 제목과는 다른 얘기를 하는 경우, 또 사진으로만 도배된 경우 등등 무수히 많은 사례를 접하셨을 겁니다. 따라서 아래 두 가지만 지킨다면 여러분의 글의 체류시간은 분명히 높아질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1. 결론은 맨 처음(=서두)에 나와야 한다.

제가 제목에 체류시간이 중요하다고 적고, 바로 첫 문단에서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그 내용을 설명했던 것 처럼, 내용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마지막에 결론을 제시하지 않고, 본문의 첫 시작부터 결론을 먼저 말한 후 내용을 구체화해야 됩니다. 구글이 좋은 글이라고 판단하는 요소는 제목에 키워드가 나와있고, 그것에 대한 설명이 바로 이어지는 것을 좋은 글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블로그 글을 오래 써보셨던 분들의 경우 글에서 머무는 체류시간 보다 키워드가 영향을 줄 때가 많이 있어 초반에 미사여구나 근황을 적을 때가 많지만, 구글 SEO를 위해서는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2. 사진은 꼭 필요할 때만 넣자.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사진을 많이 넣어야 될까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구글 SEO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사진은 정말 필요할 때만 넣으시면 됩니다. 사진이 굳이 필요없고 글로만 설명이 가능하다면 글로만 적으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것 역시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를 하셨던 분들이나 이 플랫폼들에 익숙하신 분들의 경우 사진을 20~30개 이상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구글 SEO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